| 언덕길에서만 냉각수 줄어듬 | |
| 카테고리 | 자동차 관리법 및 정비 |
안녕하세요? 차량 정비관련 문의가 있어서 글 남김니다. ○ 현상 최근 워터펌프 소음 및 타이밍벨트 교체시기 도래로, 워터펌프 및 타이밍벨트 교체품 일체 교체하였습니다. 이후에 1. 1,000m 이상 산길 주행 후, 다음날 아침 냉각수 경보등 점등으로 냉각수 레벨 확인 2. 냉각수 거의 없음을 확인하고 한계선 까지 재 보충 3. 1,000m 이상 산길 재주행. 산 정상에서 냉각수 1/3 가량 줄어듬 확인 (냉각수 온도 90도 넘어간적 없음, 경보 점등 X) 4. 산 내려오고 나서 엔진끄고 냉각수 확인하니 바닥까지 비었음을 확인 5. 근처 정비소 점검 결과 큰 누수는 보이지 않고, 팬쪽 문제일 수 있다고, 냉각수 보충후 주행을 권유 6. 이후 산길 주행에서만 냉각수 일부 주는 현상 확인 - 라디에이터 캡 신품 교체하였으나, 동일현상 7. 이후 평지 고속 주행(100km/h 이상) 및 장거리 주행(2000km) 시 냉각수 줄어드는 현상 없음 차량은 2000cc 디젤 차량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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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려주신 글에서 차명이 명기 되지 않아서, 정확히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워터펌프 및 타이밍벨트 교체 전에 산길 주행 중 냉각수 줄어드는 문제가 없었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면, 산길 주행 중에만 차의 뒤틀림 진동에 의해서 엔진과 라디에이터의 위치가 달라짐에 따라 냉각팬과 라디에이터 특정 부위에 간섭이 발생하여 냉각수가 누수되는 상태로 판단(추정)됩니다. 이런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시려면, 정비업체에서 정비사에 의해 차를 리프트 업하신 후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엔진의 하부에서 냉각수가 누수된 흔적을 찾아보시면 쉽게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냉각팬 아래쪽 물펌프 연결 부위 등등. 간단히는 냉각팬(물펌프)을 흔들어 보아 유격과다 여부 등. 만일, 정비사분에 의해 외부로 누수된 흔적을 찾으실 수 없다면, 냉각수가 엔진 내부에서 누출되었던 상태를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시려면 아침에 첫 시동을 걸기 전에 엔진의 오일 레벨 게이지(유면 게이지)를 빼보시거나, 로커암 커버의 엔진 오일 주입구를 돌려 빼서 뒤집어 보았을 때 오일 흔적 내에 흰색의 백 테처럼 이물질이 보인다면 엔진 내부에서 냉각수가 새었던 것입니다. 이 경우는, 내시경 검사를 통한 진단을 받으시면 정확한 누출 부위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라오며 잘 수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상담자문위원 황 경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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