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량 주행 중에 엔진에서 뭔가 부하가 걸리는 느낌이 강하네요... 설명드리겠습니다. | |
| 카테고리 | 자동차 관리법 및 정비 |
2009년식 닛산 로그 4륜 프리미엄 모델이고요, 주행거리는 107000km정도 되었습니다. 2주 정도 전부터 시동 걸고 주행한 다음 50~60킬로정도 속도에 도달하면... 뭔가 엔진에서 부하가 걸리는 듯한, 모터가 힘겹게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핸들을 타고 전해져 옵니다. 원인을 몰라서 조치한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미션오일 교환(NS-2규격 합성유), 전륜 휠 고속휠벨런스 조정, 배터리 분리후 채결(전자기기 리셋) 이정도 해 봤는데요... 증상은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동 걸면 달달 소리가 살짝 더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보닛 안쪽에서 열이 더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엔진쪽은 실린더 안 열어봐서 모르겠지만... 점화 플러그 불량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조용한 것 같고요 미션오일 교환한지 1주일 정도 되었는데 변속은 무리 없이 잘 되는 편입니다. (CVT) 제너레이터 쪽 의심해 보기에는 전압이나 시동 같은거 전혀 문제 없고요... 허브베어링이 나간거라면... 소음이 크게 들리거나 차량이 많이 떨려야 하는데.. 지금은 "떨림과 진동" 보다는 힘들게 돌아가는 느낌 정도가 전해지거든요... 정비소에 가볼 예정이지만... 혹시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가능한 원인들 가운데 짚이는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zephyr97@naver.com 010433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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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을 의뢰하신 2009년식 닛산 로그 4륜 프리미엄 모델은 풀타임 4WD 시스템으로 일반 주행 시는 앞바퀴 구동으로 주행하며 코너 길이나 미끄러운 길, 출발 시 등에서는 뒷바퀴(후륜)이 구동력을 발생해 안정적인 주행이 유지되게 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휠속도 센서와 4륜 휠각도를 측정하는 센서, 상황에 맞는 4륜 동력분배 제어 시스템 등이 복합적으로 작동을 하는데, 이 중에서도 앞바퀴 구동 주행 시(일반 주행 시) 동력전달 계통에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이를 해결하시려면, 닛산 지정 정비업체에서 1차로 전용 스캐너를 사용한 점검을 하셔야 하는데요. 이 점검에서 엔진의 센서류와 점화코일, 점화케이블이나 흡기의 드로틀 계통의 누설, 작동상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 스캐너의 발생데이터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아까 말씀드린 전륜 구동계통에 관한 점검을 하셔야 하는데요. 미션을 포함한 4WD(닛산에서는 보통 AWD라 부릅니다) 계통에 대한 센서류 점검과 기계적인 기능 점검을 실시하신 후, 그 결과에 따라 정비하신 후 최종적으로 시운전하여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 후 출고하시길 바랍니다. 답글을 길게 드렸지만, 사실 스캐너 점검과 시운전으로 점검의 절차는 간단하며, 지정정비업체에서는 다빈도 정비사항이라 큰 시간의 소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이는 담당정비사의 정비절차와 고장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잘 정비받으시길 바라면서, 코로나 예방 철저히 하셔서 건강지키시고 안전하고 행복한 운전 하시기를 바랍니다. 상담자문위원 황 경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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