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중에 기어를 바꿔도 R상태가 바뀌질 않네요. | |
카테고리 | 자동차 관리법 및 정비 |
안녕하세요. 스파크 신차 뽑은지 한달도 안됐는데, 오늘 시껍한 경험을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주차중에 후진기어 상태에서 전진기어로 바꾸어 악셀을 밟다가 차가 뒤로 가서 깜짝 놀라 보니 계기판에는 여전히 후진(R) 상태로 표시가 되는겁니다. 기어를 중립(N)으로 바꾸어도 파킹(P)으로 바꾸어도 여전히 후진 상태가 유지되며 기어를 변경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기어봉을 여러번 바꾸다가 우연인지 P상태에서 갑자기 락이 걸려서 기어봉이 고정되더군요. 그때도 여전히 후진상태라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후진을 하는 상태였습니다. 시동을 끈 후 기어봉 옆의 락을 풀어서 기어봉을 움직이니 그제서야 기어봉에 맞게 P, N, D가 되더라구요. 이런 일이 흔한가요? 저는 운전 20년 넘게 하면서 처음 본거라서(들어본 적도 없네요)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
---|---|
파일 |
답변내용 | |
---|---|
작성일 | |
스파크 신차라면 C-Tech가 적용된 무단작동의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 차량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일시적인 기어조작시스템의 스턱(고정; stuck)현상이 발생한 것인데요. 주행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차량에서는 있을 수 있는 현상이지만 출고한지 한 달도 안 된 신차에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 아닙니다. 이런 문제의 원인은 는 변속기 조작시스템에 있는 센서나 스위치류의 일시적인 오류로 추정이 됩니다. 이를 해결하시려면 제조사 지정정비업체에서 변속조작시스템에 대한 정밀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만일 이때 센서류에 대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담당정비사분의 판단과 재량에 따라 이러한 오류 가능성이 있는 센서를 임의적으로 교체받으시면 이러한 문제의 재발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정비를 받으시고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후진단으로 변속이 고정되는 이러한 고장은 출발 시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당분간은 출발 시 이를 염두에 둔 조심 운전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잘 해결하시기를 바라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안전하고 행복한 운전하시기를 바랍니다. |
|
첨부파일 |
- 이전글 답변드리겠습니다.
- 다음글 Ev봉고3 진공펌프가자주나가는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