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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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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속도 이상에서 소음이 발생합니다.
작성자 : 강민철
카테고리 자동차 관리법 및 정비
가솔린 터보차량 (스팅어 마이스터3.3)을 이번에 처음 끌게 되었습니다.
계기판상 55km/h가 넘어가게되면 매우 낮은 RPM임에도 휘이잉~ 하는 소리가 내부? 엔진룸?에서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엑셀에서 발을 떼고 타력주행을 해도 계속 소리가 들리고, 감속되어서 45km/h이하로 떨어지면 모터가 멈춘듯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차량은 1달전 구입한 신차로, 초반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소리였으나, 언제부턴가 거슬릴정도로 들리고 있습니다.
터보 차량의 고유 특성인지, 부품 결함 가능성이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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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작성일
스팅어 마이스터(Stinger Meister) 차량은 V6 람다 II 3.3 T-GDI, 6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고, 트윈 터보인데요.
이 차량은 전자식 가변 배기밸브 시스템을 통해서 배기음이 가변적으로 변화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전작인 동일 차종의 배기음이 스포츠 모드로 다이나믹한 주행을 함에도 불구하고, 배기음이 너무 정숙하여 고성능의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지 못한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이 길어지기 때문에 생략을 하겠습니다.

상담 글을 주신 내용에 따른 이상유무에 대한 점검은

1. 시운전을 위해서, 안전한 곳에서 변속레버 바로 아래 있는 다이얼을 스포츠 모드로 하시고 주행하실 때와, 컴포트 모드 등 여러 모드로 바꿔가시면서 운전하셨을 때, 말씀하신 소음이 달라지는가를 확인하시고 만일, 스포츠 모드에서만 이런 소리가 난다면, 설계 당시에 배기음 튜닝을 다이나믹한 액티브 사운드로 세팅하여 출고된 상태이므로 고장이 아닙니다.
2. 하지만, 여러 다른 모드에서도 동일한 소리가 들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리가 점검 커지며 거칠어진다면, 터보나 엔진 계통에 이상(고장)이 발생한 초기입니다.
3. 이러한 고장은, 시동을 건 직후에 터보 예열이나 운행 후 시동을 끄시기 전에 후열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을 경우, 또는 엔진이 6,000 Km 정도까지 정상적으로 길들임이 이루어지지 못했을 경우에, 터보나 엔진고장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이 경우, 상담하시는 차량은 구입하신지 1달 된 출고 직후에 신차이므로, 운전자의 중대 과실이 아니라면, 기아직영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셔서 무상으로 진단과 조정 및 정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차는 출고 직후가, 앞으로의 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기아직영서비스센터에 방문하셔서 무상점검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자문위원 황 경수 드림
첨부파일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기획홍보팀
  • 담당자 정규수
  • 최종수정일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