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터를 켜면 냉각수온이 빠르게 내려갑니다 | |
| 카테고리 | 자동차 관리법 및 정비 |
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합니다.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고 해결도 되지 않아 몹시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가솔린 차량이고, 써모스탯이 한 개 장착되어 있으며, 열림 온도는 섭씨 108도 이고, 라디에이터팬은 한 개입니다. 증상은 이렇습니다. 히터를 끄고 다니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요즘 날씨처럼 외기온도 10도 내외일 때 자동차 전용도로(신호 없고 막힘 없음)를 시속 80km 정속으로 약 15분간 주행했을 때 냉각수온은 약 90도~105도, 엔진오일온도도 약 95도~105도로 정상적으로 관리됩니다. 그런데 히터를 켜게 되면 바로 냉각수온과 엔진오일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약 3분도 되지 않아 냉각수온과 엔진오일온도가 70도 부근까지 확 떨어집니다. 과냉되는 거지요. 처음 시동시부터 히터를 바로 켜고 위 도로를 약 30분간 운행한다고 하여도 냉각수온과 엔진오일온도가 75도 이상 오르지 않고, 과냉 상태로 유지됩니다. 써모스탯 이상으로 오진하고, 1차 교환했으나 동일증상 발생하여 교환한 써모스탯이 불량인 줄 알고 2차 교환했는데도 동일증상입니다. 하... 냉각수온과 엔진오일온도가 동일하게 변하므로 센서는 이상 없는 걸로 판단되고... 써모스탯도 두번이나 교환했으므로 이상 없는 걸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대체 이유가 먼지 모르겠습니다. 써모스탯이 정상이라면 히터를 켠다고 해도 저온의 냉각수를 라디에이터로 보내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어떤 연유로 냉각수가 급냉이 되는 것인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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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명과 주행거리 등 자세한 정보가 없어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일반적인 정비, 관리가 잘 이루어졌던 가솔린 차량이며, 말씀하신대로 교체하신 서모스탯 부품이 정상으로 작동한다는 가정하에서 말씀드리면, 1. 히터작동 시에 히터 자체 냉각핀과 연결되어 있는 수관에 물 때가 많이 끼어 있는 상태이거나 또는 냉각액의 오염 및 에어컨 덕트(통풍관) 내에 있는 히터코어로 흐르는 실내 공기를 조절하는 온도조절도어의 작동 불량에 의해서, 교체하신 서모스탯의 하단에 있는 펠릿부위에, 히터로 부터 오는 냉각액이 정상보다 높은 온도인 상태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즉, 냉각액이 펠릿부위(펠릿이 있는 공간 - 이곳은 바이패스통로가 있는 공간이며 이곳에 히터출구로 부터 오는 고온의 냉각액에 의한 열간섭이 있는지를 정비사분과 함께 점검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에 집중되어 히터 작동 시에만 펠릿부위가 서모스탯의 열리는 온도의 상태로 유지됨으로써 서모스탯의 개방 상대가 지속되는 현상 -> 실제로 라디에이터에서 측정한 냉각수 온도는 70도 부근이지만.. 재차 설명 드리면, 히터로 들어온 냉각수의 열이 코어에 의해 차실 내로 충분히 빠져나가며 난방이 이루어짐에 따라서 히터 출구로 나가는 냉각수의 온도가 충분히 떨어져야 하는데 제대로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상태로 추정이 됩니다. 2. 추가로, 라디에이터의 수온센서의 온도측정(약 90도 정도에서 전동식 냉각팬을 구동시킴)이 정상인가? 90도 이하에서도 전동팬이 계속하여 회전는가?를 확인 -> 만일 회전상태라면 고장입니다. 참고하셔서 잘 정비 받으시기를 바라오며, 안전하고 행복한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상담자문위원 황경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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