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차량 브레이크 에어 계통 고장시 발생하는 현상 및 예방 방법 | |
카테고리 | 자동차 관리법 및 정비 |
안녕하세요.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의 대형 버스 및 화물차의 타이어에서 화재가 몇 건이 발생해 해당 원인을 찾고 예방하고 싶어 질의를 하게 됐습니다.(대형 및 화물차에 무지하여 많이 여쭤보게 됐습니다.) 대형 버스 및 화물차는 브레이크 시스템이 유압식이 아닌 공압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의 1. 공압식의 경우 에어계통이 고장 발생시 사이드가 잡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해당 사항이 맞는지요? 질의 2. 질의1에 내용이 맞다면 운행중에도 에어계통 고장으로 사이드가 잡히는지요? 질의 3. 타이어쪽에서 화재가 시작한 경우 원인으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예) 에어계통 고장으로 사이드가 잡혀 과열로 인한 화재? 라이닝 불량으로 인한 과열 화재? 등 질의 4. 에어계통의 고장을 운행전에 확인 가능한지? (자동차 계기판 표시 등) 질의 5. 사전에 예방을 위하여 운전자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것들이 있는지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내용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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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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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상담실 |
작성일 | |
질문하신 항목이 많아서 답변을 종합해서 드리겠습니다.
대형 자동차의 공압 브레이크는 주행 중에 에어의 압력이 떨어지면, 갑자기 사이드가 잡혀서 차가 멈추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운전자가 이를 알게 하기 위한 경고를 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경고가 울리는데도, 운전자가 배기 브레이크나 리타더를 사용해서 감속을 하고, 남은 에어압력을 이용해서 차를 세우지 않으면, 브레이크가 미끄러지며 제동불능 사고를 발생하는데요. 사이드가 잡히는 건 에어가 완전히 빠져서 주행이 불가능할 때 입니다. 즉, 사이드가 잡혀서 뒷바퀴가 고정되기 전에 이미 브레이크 경고가 시작되고 그래도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낮은 공기압으로 인한 브레이크 미끄러짐에 의한 사고가 먼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대형차가 내리막길이나 고속주행 중에 갑자기 사이드가 잡히면, 차가 중심을 잃고 순간적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타이어 쪽의 화재는, 주로 라이닝의 고착이나 간극 불량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 계통의 고장을 확인하시려면, 운행 전에 다음의 사항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시동을 건 후 계기판의 게이지 상 브레이크 시스템이 정확한 압력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에어계통의 고장을 우선해서 점검해야 하는데요. 운전자의 공기 누설점검 순서는 ► 엔진 시동을 겁니다. ► 브레이크 압력이 정상 작동 압력에 도달하면 엔진을 끕니다. ►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이 상태를 유지합니다. ► 계기판에서 브레이크 압력을 읽습니다. ► 만일 1분 내에 압력이 현저히 감소한다면 브레이크 계통에서 공기의 누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차량을 정비업체의 점검 의뢰 후 결과에 따른 정비를 받아야 합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바라오며, 행복하고 안전한 운전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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